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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와 옥색 한복의 부모님. 가을빛을 머금은 한옥 마당과 색감부터 분위기까지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. 처마 아래 서 있는 가족의 모습, 아이와 눈을 맞추는 순간, 한옥 룸 안에서 자연스럽게 담긴 따뜻한 컷들까지
연출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운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.
아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잠깐 객실에서 쉬었다 나올 수 있는 환경도, 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공간 전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도 경원재만의 큰 장점이에요. 그날의 특별한 하루를 특별한 공간에서, 예쁜 추억으로 남겨드렸습니다.
컨셉보다 감정, 연출보다 순간. 김서욱스냅은 대표작가가 촬영부터 보정까지 직접 진행하는 1인 스냅 작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