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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뷔포레는 수원 리츠호텔로 알려졌던 공간으로,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새로운 공간과 이름으로 재탄생했어요
주 포토 포인트 공간을 정기적으로 바꾸는데 이때는 초록빛 가득한 공간 안에서 한복이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.
이날은 아이가 조금 피곤한 상태였어요. 촬영 시간도 넉넉하지 않았고요. 그래서 저는 억지로 포즈를 잡거나 아이를 힘들게 하는 대신, 그날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그대로 담는 데 집중했습니다. 유모차에서 쉬는 아이 곁으로 한 분씩 오셔서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모습, 잠깐 스르르 잠든 순간까지요. 엄마, 아빠도 힘을 덜 들이시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게 현장을 스케치해드렸어요.
멋지게 연출된 사진도 물론 소중하지만, 돌스냅의 진짜 가치는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담기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.
나중에 사진을 펼쳐보실 때 그날의 이야기가 하나씩 떠오르고, 가족끼리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화두가 되어 주는 사진. 그게 제가 오래도록 돌스냅을 해온 작가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.
컨셉보다 감정, 연출보다 순간. 김서욱스냅은 대표작가가 촬영부터 보정까지 직접 진행하는 1인 스냅 작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