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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원재는 제가 정말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. 날씨, 시간, 계절에 따라 공간이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곳이라 올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찾아낼 수 있어요. 다양한 조건에서 쌓아온 경험 덕분에 그날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며 최선의 촬영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.
이날은 경원재 대웅전의 웅장함을 온전히 담아드리고 싶었습니다. 그 마음으로 이 촬영을 위해 새로 장만한 광각 렌즈를 들고 갔습니다. 건물의 규모와 하늘, 그리고 그 안에 작고 소중하게 서 있는 가족의 모습. 그 대비가 만들어내는 장면이 저는 참 좋습니다.
하늘색 한복이 경원재의 붉은 단청과 초록 정원 사이에서 조용히 빛났던 날이었습니다.
컨셉보다 감정, 연출보다 순간. 김서욱스냅은 대표작가가 촬영부터 보정까지 직접 진행하는 1인 스냅 작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