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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촬영지는 남한산성 자락에 자리한 한옥 공간 낙선재입니다. 고즈넉한 기와지붕과 장독대,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가을빛이 한복 차림의 가족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. 특별히 연출하지 않아도, 공간 자체가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공간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촬영장소 입니다.
아이가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서는 날. 아직 낯선 옷이 신기한 듯 바라보는 모습,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 마당을 걷는 뒷모습, 할머니 품에 안겨 활짝 웃는 순간까지 — 그 모든 찰나를 놓치지 않고 담았습니다.
돌잔치 자리에서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따뜻한 풍경도 기록했습니다. 차려진 음식과 꽃, 그리고 아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표정 속에 이날의 온도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.
이런 날일수록 사진이 필요합니다.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.
김서욱스냅은 대표작가가 촬영부터 보정까지 직접 진행하는 1인 스냅 작가입니다.